부산시민공원 – 일제강점기의 시간을 품은 부산의 역사·문화 공간
글·사진 고은 에디터 부산시민공원 역사의 시간을 지나 오늘의 일상으로 푸른 나무와 넓은 잔디가 펼쳐진 부산시민공원은 지금은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지만, 이 공간이 처음부터 공원이었던 것은 아니다. 일제강점기, 서면경마장이 들어서며 도시의 모습은 바뀌기 시작했다. 광복 이후에도 오랜 기간 미군기지인 캠프 하야리아로 사용되면서 점차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닿을 수 없는 공간이 되었다. 훗날 부지 반환과 공원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