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 달맞이행사장 산불예방 캠페인 및 진화자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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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맞아 산불예방 캠페인 대대적 실시

정월대보름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출처 = 산림청)

산불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 강화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박영환)는 2025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영주시 무섬마을과 봉화군 명호면에서 대대적인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정월대보름 전후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전통 민속행사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겹쳐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되었다. 산불 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였으며, 특히 지역 주민과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주민 대상 홍보물 배포 및 신고 앱 안내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영주국유림관리소 직원들과 산불진화대원 30여 명이 참여하여 “푸른 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 예방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또한, 지역 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에게 산불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특히, 산불 발생 시 빠르게 신고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홍보하며, 신고 방법과 사용법을 안내하였다. 이 앱을 통해 산불 신고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경우 초기 진화가 가능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관리소 관계자는 “신고 앱을 적극 활용하면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내에 조기 대응이 가능하여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특정 시기와 장소를 중심으로 산불 예방 안내 방송을 진행하고,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마을회관, 경로당, 시장 등에서 산불 예방 홍보 영상을 상영하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시각적이고 청각적인 홍보를 병행하며 효과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정월대보름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출처 = 산림청)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

산불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불법 소각 행위 근절과 관련한 계도 활동이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들은 불법 소각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 쓰레기 및 농업 부산물 소각을 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특히, 영농철을 앞둔 시기에는 논·밭두렁을 태우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이루어진다는 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쓰레기 처리 방법을 안내하며 불법 소각을 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하였다.

국유림관리소는 불법 소각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을 이장 및 지역 자원봉사단과 협력하여 불법 소각 금지 안내문을 배포하고, 읍·면·동별 산불 예방 협력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의 대응 방법 교육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취해야 할 행동 요령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캠페인 참여자들에게 ‘산불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포하고, 산불 발생 시 대피 방법과 신고 요령, 불길이 확산될 경우 대처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산불 발생 시 즉시 119나 시·군청에 신고해야 한다.
  2. 바람을 등지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하며, 불길이 가까워지면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
  3. 대피 중에는 연기 흡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수건이나 옷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4. 차량을 이용한 대피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미리 대피 경로를 숙지해야 한다.
  5. 산불 발생 시 농기계, 연료통 등 가연성 물질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영상 교육을 병행하여, 산불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정월대보름
영주국유림관리소,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출처 = 산림청)

산불 예방 감시 체계 강화 및 비상 대응 준비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하였다. 주요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산불 감시카메라 운영 강화: 주요 산불 취약 지역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활용하여 실시간 감시를 강화하였다.
  • 드론을 활용한 순찰: 산불 발생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산불 진화 자원 사전 배치: 주요 행사 장소와 산불 발생 위험 지역에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사전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였다.
  • 비상 출동 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진화 장비를 점검하고, 지역별 진화 자원 배치를 최적화하였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당부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주의와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불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 예방은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작은 불씨 하나라도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지속적인 예방 활동 및 향후 추진 계획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 및 방문 홍보 확대 ▲드론 및 산불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실시간 감시 ▲불법 소각 행위 단속 강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역별 진화 자원 배치 및 비상 연락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출처 : 정책브리핑(https://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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